일상

다이어트 영어로: 다이어트 중일 때, 식단 조절할 때, 몸이 달라졌을 때

다이어트 중이야, 식단 조절해, 살 빠졌다를 영어로 어떻게 말하는지 정리했어요. 음식을 사양할 때, 건강하게 먹으려고 할 때, 몸의 변화를 이야기할 때 쓰는 표현과 조심할 점을 담았어요.

이 글에서는

  • 다이어트 중이야는 I'm on a diet, 더 부드럽게는 I'm trying to eat healthier
  • 식단 조절은 I'm watching what I eat, 줄이는 건 cut back on
  • 영어 diet 는 평소 식단이라는 뜻도 있고, 남의 몸 변화엔 말을 아껴요

다이어트 중이라는 말은 영어로 I'm on a diet.예요. 다만 영어권 일상 대화에서는 I'm trying to eat healthier.(요즘 건강하게 먹으려고 해)처럼 돌려 말하는 경우가 더 많아요. 영어 diet는 원래 ‘평소에 먹는 음식’이라는 뜻이 기본이라, 살을 빼려고 식사를 제한한다는 뜻은 on a diet처럼 써야 분명해져요. 몸 이야기는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사람이 많아서, 숫자보다 습관과 컨디션을 중심으로 말하면 대화가 편해져요.

다이어트 중이라고 말할 때

I'm on a diet, so I'll skip the fries.

나 다이어트 중이라 감자튀김은 패스할게.

I'm trying to eat healthier these days.

요즘 좀 건강하게 먹으려고 해.

I'm on a diet.는 분명하지만, 듣는 사람에 따라 체중 감량을 꽤 진지하게 하는 중이라는 인상을 줘요. 두 번째 문장은 목표를 몸무게가 아니라 습관에 두는 말이라 가볍고, 상대도 부담 없이 받아 줄 수 있어요.

식단을 조절할 때

I'm cutting back on sugar.

단 거 줄이는 중이야.

I'm watching what I eat, but I'm not super strict about it.

먹는 거 신경 쓰고 있는데, 엄청 빡빡하게 하진 않아.

cut back on은 ‘~을 줄이다’라는 뜻이라 커피, 야식, 술 등 무엇이든 넣을 수 있어요. 아예 끊었다면 I quit soda.(탄산음료 끊었어)처럼 quit을 써요. watch what I eat은 먹는 걸 의식하며 조절한다는 뜻으로, 식단 조절을 가장 자연스럽게 옮긴 말이에요.

음식을 권받았을 때

I'll pass on dessert tonight, but it looks amazing.

오늘 디저트는 패스할게. 근데 진짜 맛있어 보인다.

Just a little for me, please.

저는 조금만 주세요.

거절할 때 이유를 꼭 다이어트라고 밝히지 않아도 돼요. pass on은 ‘이번엔 넘어갈게’라는 가벼운 거절이라, 뒤에 음식 칭찬을 붙이면 권한 사람도 기분 상하지 않아요. 아예 안 먹는 대신 양을 줄이고 싶을 땐 두 번째 문장이 무난해요.

몸이 달라졌다고 말할 때

I've lost a bit of weight since I started walking more.

많이 걷기 시작하고 나서 살이 좀 빠졌어.

I've put on a little weight, but I feel fine.

살이 조금 쪘는데, 컨디션은 괜찮아.

내 이야기라면 lose weight(살이 빠지다), put on weight나 gain weight(살이 찌다)를 쓰면 돼요. 남의 몸에 대해서는 영어권에서 말을 아끼는 편이에요. 오랜만에 만난 친구에게 You lost weight!라고 하면 칭찬이어도 불편해할 수 있어요. 반가움을 전하고 싶다면 You look great!이나 You look really well.처럼 몸무게와 상관없는 말이 안전해요.

한눈에 보기

상황 영어 표현 뉘앙스
다이어트 중 I'm on a diet. 체중 감량에 집중
건강하게 먹기 I'm trying to eat healthier. 습관 중심, 부담 없음
식단 조절 I'm watching what I eat. 의식하며 조절
무언가 줄이기 I'm cutting back on ~. 끊진 않고 줄임
음식 사양 I'll pass on ~. 가벼운 거절
반가운 인사 You look great! 몸무게 언급 없이 칭찬

짧은 대화 예시

Want to split a pizza tonight?

오늘 밤에 피자 반반 나눠 먹을래?

Ooh, tempting. I'm cutting back on late-night snacks, though.

오, 끌린다. 근데 나 요즘 야식 줄이는 중이야.

Since when?

언제부터?

About a month. I just sleep better when I don't eat late.

한 달쯤 됐어. 늦게 안 먹으면 그냥 잠이 더 잘 와.

Fair enough. Lunch tomorrow, then?

그럴 만하네. 그럼 내일 점심 어때?

피하면 좋은 것

  • I'm doing diet. diet 앞에 관사 없이 do를 붙인 직역이에요. I'm on a diet.가 맞아요.
  • You got fat. 한국어 ‘살쪘네’처럼 안부로 던지면 영어권에서는 꽤 무례하게 들려요. 상대 몸에 대한 말은 아예 하지 않는 편이 나아요.
  • diet를 살 빼기로만 이해하기. My diet is mostly rice and vegetables.는 ‘내 평소 식사는 주로 밥과 채소야’라는 뜻이에요. 다이어트를 한다는 말이 아니에요.

통화 중이었다면

Twynning 통화에서 캐릭터가 저녁 메뉴를 묻는데 “요즘 식단 조절 중이야”를 영어로 어떻게 해야 할지 막히면 큐를 불러 한국어로 말해 보세요. 큐는 지금 대화에 어울리는 표현을 두 개까지 보여 주고, 어떤 쪽이 더 가벼운지 짧게 설명해 줘요. 고른 문장을 내 입으로 말하고 나면 무엇을 먹는지로 이야기가 이어져요.

연습해 볼 것

요즘 먹는 습관을 떠올려 빈칸을 채우고 소리 내어 세 번 말해 보세요.

I'm cutting back on ___ these days.

요즘 ___ 줄이는 중이야.

I'll pass on ___, but thanks.

___는 패스할게, 그래도 고마워.

식단과 함께 몸을 움직이는 이야기는 운동하다 영어로와 산책 영어로에 정리했어요. 같이 밥 먹을 곳을 고를 땐 맛집 영어로를, 저녁 안부를 묻는 문자는 뭐해 영어로를 함께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