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lliot
3주 동안 길고양이 밥그릇 옆에 영어 쪽지만 주고받던 사람이 있었다.
비 오던 날, 드디어 그를 만났다.
옷이 다 젖은 내게, 그가 카디건을 건넸다.
그때 문이 열리고, 그의 할머니가 물었다.
“우리 엘리엇… 애인이야?”
그가 갑자기 맞다고 대답했다.
할머니는 팔순 잔치에 그 카디건을 입고 오라고 했다.
그날 밤 10시 10분,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다.
“Hey. It's Elliot. … What did I say yes to?”저 엘리엇이에요. … 제가 대체 뭐에 ‘네’라고 한 거예요?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아는 사람은 나뿐이에요. 이제 내가 대답할 차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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