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
떨리다 영어로: 발표 앞에서, 손이 떨릴 때, 긴장한 사람을 다독일 때
떨리다, 긴장되다를 영어로 말하는 법을 정리했어요. 발표나 면접 앞에서, 몸이 떨릴 때, 설렘 반 긴장 반일 때, 긴장한 사람에게 건네는 표현까지 상황별로 담았어요.
이 글에서는
- 긴장될 땐 I'm so nervous, 무엇 때문인지는 nervous about ~ 로 붙여요
- 몸이 떨릴 땐 My hands are shaking, 가슴이 쿵쾅거릴 땐 My heart is pounding
- 긴장한 사람에게는 Take a deep breath, I'm tension 은 틀린 문장이에요
떨리다, 긴장되다는 영어로 I'm nervous가 가장 기본이고, 무엇 때문에 떨리는지는 I'm nervous about the interview처럼 about 뒤에 붙여요. 손이나 목소리가 실제로 떨린다면 shaking, 가슴이 쿵쾅거린다면 pounding처럼 몸의 반응을 그대로 말하면 돼요. 한국어 ‘떨린다’는 긴장과 설렘을 함께 담을 때가 많아서, 영어에서는 어느 쪽에 가까운지 먼저 정하면 표현이 쉽게 골라져요.
발표나 면접 앞에서 긴장될 때
I'm so nervous about my presentation tomorrow.
내일 발표 때문에 너무 떨려.
I always get nervous when I speak in front of people.
사람들 앞에서 말할 때면 늘 긴장돼.
nervous는 걱정되거나 긴장한 상태를 말하고, 다가올 일을 앞두고 있을 때 특히 자주 써요. 지금 떨린다면 I'm nervous, 평소에 그런 편이라면 I get nervous처럼 get을 써요. 발표 공포증처럼 무대에 서면 얼어붙는 증상은 stage fright라고 하는데, I have bad stage fright.(무대 공포증이 심해)처럼 말해요.
몸이 떨리고 가슴이 뛸 때
My hands are shaking.
손이 떨려.
My heart is pounding right now.
지금 심장이 쿵쾅거려.
몸의 반응을 말할 때는 shake를 써요. 목소리가 떨렸다면 My voice was shaking.이에요. pounding은 심장이 세게 뛰는 소리를 떠올리게 하는 말이라, 긴장으로 가슴이 두근거릴 때 잘 맞아요. 시험 직전처럼 긴장이 극에 달했다면 I'm a nervous wreck.(긴장해서 완전 엉망이야)이라고 과장해서 말하기도 해요.
설렘 반 긴장 반일 때
첫 출근, 오래 기다린 여행 전날처럼 좋은 일인데도 떨릴 때가 있어요.
I'm excited but also kind of nervous.
신나는데 좀 떨리기도 해.
I didn't sleep at all last night. Too nervous.
어젯밤에 한숨도 못 잤어. 너무 떨려서.
긴장이나 설렘으로 속이 간질간질하다면 I have butterflies (in my stomach).라고도 해요.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떨리는 마음은 설레다 영어로에 따로 정리했어요.
긴장한 사람을 다독일 때
Take a deep breath. You've prepared for this.
숨 한번 크게 쉬어. 이거 준비 많이 했잖아.
It's totally normal to be nervous.
떨리는 거 당연해.
긴장한 사람에게는 떨지 말라고 하기보다, 떨리는 게 자연스럽다고 먼저 말해 주는 편이 효과가 있어요. 응원의 말을 더 알고 싶다면 화이팅 영어로를 함께 보세요.
한눈에 보기
| 상황 | 영어 표현 | 뉘앙스 |
|---|---|---|
| 지금 긴장됨 | I'm so nervous. | 떨린다의 기본 |
| 원인을 붙임 | I'm nervous about ~. | 무엇 때문에 떨리는지 |
| 평소 그런 편 | I get nervous when ~. | 습관처럼 긴장함 |
| 몸이 떨림 | My hands are shaking. | 실제로 떨리는 몸의 반응 |
| 가슴이 뜀 | My heart is pounding. | 쿵쾅거리는 심장 |
| 긴장한 사람에게 | Take a deep breath. | 숨부터 고르자는 다독임 |
짧은 대화 예시
Why are you pacing around like that?
왜 그렇게 왔다 갔다 해?
My final interview is in ten minutes. My hands won't stop shaking.
최종 면접이 10분 뒤야. 손 떨리는 게 안 멈춰.
Hey, sit down for a second. Take a deep breath.
잠깐 앉아 봐. 숨 크게 한번 쉬고.
Okay. Sorry, I'm just a nervous wreck today.
응. 미안, 오늘 너무 긴장해서 정신이 없어.
That's normal. They already liked you enough to call you back.
당연하지. 다시 부를 만큼 너를 좋게 봤다는 거잖아.
피하면 좋은 것
- I'm tension. tension은 명사라 I'm 뒤에 바로 올 수 없어요. tension 자체는 마음의 긴장에도 쓰지만, 내 상태를 말할 땐 I'm nervous.나 I'm tense.예요.
- My heart is shaking. 직역하면 어색해요. 심장이 뛸 땐 pounding이나 racing을 써요.
- I'm trembling. 틀린 말은 아니지만 추위나 공포로 덜덜 떠는 느낌이 강하고 문어적이에요. 발표 앞의 떨림이라면 I'm shaking. 정도가 자연스러워요.
통화 중이었다면
Twynning 통화 중에 캐릭터가 오늘 기분을 물었는데 “내일 면접이라 떨린다”는 말이 바로 안 나오면 큐를 불러 보세요. 한국어로 “내일 면접이라 떨린다고 하고 싶어”라고 말하면, 큐가 이어지던 대화에 맞는 영어 표현을 두 개까지 보여 줘요. 둘 중 하나를 골라 통화로 돌아가 내 목소리로 말하면 돼요. 떨리는 건 영어로 말할 때도 마찬가지라서, 통화 자체가 긴장된다면 그 말부터 꺼내 봐도 좋아요.
연습해 볼 것
곧 다가올 일 하나를 떠올려 빈칸을 채우고, 소리 내어 세 번 말해 보세요.
I'm so nervous about ___.
___ 때문에 너무 떨려.
I always get nervous when I ___.
___할 때면 늘 긴장돼.
떨림이 걱정으로 길게 이어진다면 불안하다 영어로를 보세요. 사람들 앞에서 첫마디를 떼는 연습은 영어로 자기소개하기와 함께 해 보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