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

배려 영어로: 배려해 줘서 고마울 때, 배려심 있는 사람, 배려가 없을 때

배려를 consideration 으로만 옮기면 대화에서 딱딱하게 들려요. 배려에 고마울 때, 배려심 있는 사람을 말할 때, 내가 배려할 때, 배려가 없다고 느낄 때 쓰는 영어 표현을 정리했어요.

이 글에서는

  • 배려에 고마울 땐 That's so thoughtful of you, Thanks for thinking of me
  • 배려심 있는 사람은 considerate, thoughtful 로 말해요
  • Thank you for your consideration 은 지원서·제안서용 격식 인사예요

배려해 줘서 고마울 땐 That's so thoughtful of you, 배려심 있는 사람을 말할 땐 She's really considerate처럼 형용사로 말해요. 사전에는 배려가 consideration으로 나오지만, 일상 대화에서는 명사보다 thoughtful, considerate 같은 형용사가 훨씬 자주 쓰여요. 두 단어는 비슷해 보여도 가리키는 배려의 방향이 조금 달라요.

배려해 줘서 고마울 때

내가 좋아하는 걸 기억해 줬거나, 말하지 않아도 챙겨 줬을 때예요.

That's so thoughtful of you.

이렇게 신경 써 주다니 정말 고마워.

Thanks for thinking of me.

나까지 챙겨 줘서 고마워.

thoughtful은 ‘생각이 깊은’이 아니라 남을 떠올리고 마음을 써 주는 걸 말해요. 출장 다녀온 동료가 작은 선물을 건넸을 때 딱 맞는 반응이에요. Thanks for thinking of me.는 모임에 불러 줬을 때, 내 몫까지 사 왔을 때처럼 나를 떠올려 준 행동 자체에 고마움을 전해요.

배려심 있는 사람을 말할 때

She's really considerate.

그 사람 진짜 배려심 있어.

He's always looking out for everyone.

그 사람은 늘 다른 사람들을 챙겨.

considerate은 남에게 불편을 주지 않도록 조심하는 배려예요. 늦은 밤 이어폰을 끼는 룸메이트, 회의 시간을 상대 일정에 맞춰 주는 동료가 considerate한 사람이에요. thoughtful이 ‘먼저 챙겨 주는’ 배려라면 considerate은 ‘피해를 주지 않는’ 배려에 가까워요. look out for someone은 누군가를 지켜봐 주고 챙긴다는 구어라, 정이 많은 사람을 말할 때 잘 어울려요.

내가 상대를 배려할 때

배려하다를 한 동사로 옮기기보다, 무엇을 신경 썼는지 말하는 게 자연스러워요.

I didn't want to wake you, so I left quietly.

깰까 봐 조용히 나왔어.

Let's pick somewhere closer to you.

너한테 가까운 데로 정하자.

영어에서는 ‘배려해서’라는 말을 굳이 넣지 않아도, 이유를 함께 말하면 배려하는 마음이 그대로 전해져요. 상대가 내 사정을 이해해 줬을 땐 Thanks for being so understanding.(이해해 줘서 고마워)이라고 답해요.

배려가 없다고 느낄 때

That was a bit inconsiderate.

그건 좀 배려가 없었던 것 같아.

He doesn't really think about other people.

그 사람은 남 생각을 별로 안 해.

inconsiderate은 ‘배려 없는’이라는 뜻이라 a bit을 붙여 부드럽게 말하는 게 좋아요. 사람을 단정하기보다 That was처럼 그 행동을 주어로 두면 덜 공격적으로 들려요.

한눈에 보기

상황 영어 표현 뉘앙스
챙겨 줘서 고마움 That's so thoughtful of you. 마음 써 준 행동에 감사
나를 떠올려 줌 Thanks for thinking of me. 불러 주고 챙겨 준 것
배려심 있는 사람 She's really considerate. 피해 주지 않는 배려
잘 챙기는 사람 He's always looking out for everyone. 정 많고 다정함
이해해 줘서 고마움 Thanks for being so understanding. 내 사정을 받아 줌
배려가 없음 That was a bit inconsiderate. 행동을 부드럽게 지적

짧은 대화 예시

I got you a decaf. You said you can't sleep if you drink coffee late.

디카페인으로 사 왔어. 늦게 커피 마시면 잠 못 잔다고 했잖아.

You remembered that? That's so thoughtful of you.

그걸 기억했어? 진짜 세심하다.

Of course. You did the same for me last month.

당연하지. 지난달에 너도 나한테 그렇게 해 줬잖아.

Still, thanks for thinking of me.

그래도 챙겨 줘서 고마워.

피하면 좋은 것

  • Thank you for your consideration. 틀린 말은 아니지만 지원서나 제안서 끝에 쓰는 격식 인사라 친구가 챙겨 줬을 때 쓰면 어색해요.
  • You're so consideration. consideration은 명사라 사람을 꾸밀 수 없어요. You're so considerate. 또는 You're so thoughtful.이라고 해요.
  • He has a lot of consideration. 뜻은 짐작되지만 원어민은 이렇게 잘 말하지 않아요. 배려심 있다는 He's very considerate.처럼 형용사로 말해요.

통화 중이었다면

Twynning 통화에서 캐릭터가 내 사정을 헤아려 줬을 때, 고맙다는 말 너머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면 큐를 불러 보세요. 한국어로 “내 얘기를 기억해 줘서 고맙다고 하고 싶어”라고 하면, 큐가 대화 맥락을 보고 쓸 만한 표현을 두 개까지 보여 줘요. 그중 하나를 골라 내 말투로 건네면 돼요.

연습해 볼 것

최근에 누군가 나를 챙겨 줬던 일을 떠올려 빈칸을 채우고, 소리 내어 세 번 말해 보세요.

It was so thoughtful of you to ___.

___ 해 준 거 정말 고마웠어.

I didn't want to ___, so I ___.

___ 할까 봐 ___ 했어.

상대의 마음을 알아주는 말은 공감하다 영어로에, 마음이 뭉클해질 때의 표현은 감동 영어로에 정리했어요. 한국식 배려와 눈치를 영어로 설명하는 방법은 정·눈치 영어로를 함께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