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
위로하다 영어로: 슬픈 소식에, 일이 틀어진 날에, 곁에 있어 주고 싶을 때
위로의 말은 영어로 comfort 한 단어보다 상황에 맞는 한마디가 중요해요. 슬픈 소식을 들었을 때, 일이 잘 안 풀린 친구에게, 곁에 있다고 전하고 싶을 때 쓰는 표현을 정리했어요.
이 글에서는
- 슬픈 소식엔 I'm so sorry to hear that, 힘든 얘기엔 That sounds really hard
- 일이 틀어진 친구에겐 It's not your fault, 곁에 있다고 할 땐 I'm here for you
- Cheer up 은 상대 감정을 서둘러 넘기는 말로 들릴 수 있어요
위로하다는 영어로 comfort지만, 실제 대화에서는 I'm so sorry to hear that(슬픈 소식에), That sounds really hard(힘든 이야기에), I'm here for you(곁에 있다고 전할 때)처럼 상황에 맞는 한마디로 위로해요. comfort는 ‘위로하다’라는 뜻의 동사이고 위로의 말은 words of comfort라고 하지만, 정작 위로하는 순간에는 이 단어를 거의 쓰지 않아요. 상대의 감정을 먼저 알아주는 문장이 위로의 중심이에요.
슬픈 소식을 들었을 때
가족이 아프다거나, 키우던 반려동물을 떠나보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예요.
I'm so sorry to hear that.
그런 일이 있었다니 정말 마음이 아프다.
I can't imagine how hard this must be.
얼마나 힘들지 감히 짐작도 못 하겠어.
여기서 sorry는 사과가 아니라 ‘안타깝다, 마음이 아프다’는 뜻이에요. 내 잘못이 아니어도 I'm sorry로 위로를 시작하는 게 자연스러워요. I can't imagine ~은 상대의 슬픔을 다 안다고 말하지 않으면서 깊이 공감하는 표현이라, 무거운 소식일수록 잘 어울려요.
일이 잘 안 풀린 친구에게
시험에 떨어졌거나 프로젝트가 엎어져서 자책하는 친구에게 건네는 말이에요.
That sounds really rough.
진짜 힘들었겠다.
It's not your fault. You did everything you could.
네 잘못 아니야. 할 수 있는 건 다 했잖아.
rough는 ‘거친’이 아니라 ‘힘든, 고된’이라는 구어로 쓰였어요. That sounds really hard.라고 해도 같은 뜻이에요. 자책하는 사람에게는 해결책보다 It's not your fault.라는 한 문장이 먼저 필요할 때가 많아요.
곁에 있다고 전하고 싶을 때
당장 해 줄 수 있는 건 없지만, 혼자가 아니라는 걸 알려 주고 싶을 때예요.
I'm here for you.
내가 옆에 있을게.
If you ever want to talk, I'm listening.
얘기하고 싶을 때 언제든 말해. 들을게.
I'm here for you.는 ‘네 편이야, 언제든 기대’라는 뜻을 담은 가장 흔한 위로예요. If you ever want to talk ~은 지금 당장 털어놓으라고 재촉하지 않고, 이야기할지 말지를 상대가 고르게 해 줘서 부담이 적어요. 문자로 위로할 때는 Sending you a big hug.(꼭 안아 주고 싶어)처럼 쓰기도 해요.
한눈에 보기
| 상황 | 영어 표현 | 뉘앙스 |
|---|---|---|
| 슬픈 소식 | I'm so sorry to hear that. | 위로의 기본, 사과 아님 |
| 무거운 일 | I can't imagine how hard this must be. | 다 안다고 하지 않는 공감 |
| 힘든 이야기 | That sounds really rough. | 친구 사이 구어 |
| 자책하는 사람 | It's not your fault. | 짐을 덜어 주는 말 |
| 곁에 있음 | I'm here for you. | 혼자가 아니라는 위로 |
| 이야기 들어 주기 | If you ever want to talk, I'm listening. | 선택을 상대에게 맡김 |
짧은 대화 예시
I didn't get the job. I really thought this was the one.
그 회사 떨어졌어. 이번엔 진짜 될 줄 알았는데.
Oh, I'm so sorry. You worked so hard on that portfolio.
아, 어떡해. 포트폴리오 정말 열심히 준비했잖아.
I keep thinking I messed up the last question.
마지막 질문에서 망친 것 같아서 계속 생각나.
Hey, it's not your fault. Sometimes it just doesn't work out.
야, 네 잘못 아니야. 가끔은 그냥 안 맞을 때도 있어.
Thanks. I needed to hear that.
고마워. 그 말이 필요했어.
피하면 좋은 것
- Cheer up! 틀린 말은 아니지만 방금 힘든 이야기를 꺼낸 사람에게는 ‘그만 우울해해’처럼 감정을 서둘러 넘기라는 말로 들릴 수 있어요. 먼저 That sounds hard.로 받아 주세요.
- I understand your feeling. 직역에 가까운 어색한 문장이에요. 공감을 말하고 싶다면 I get it. 또는 I can only imagine.이 자연스러워요.
- Fighting! 영어에서는 응원하는 말로 쓰지 않아서 무슨 뜻인지 잘 전해지지 않아요. 응원하고 싶다면 화이팅 영어로의 표현을 써 보세요.
통화 중이었다면
Twynning 통화 중에 상대 캐릭터가 힘든 일을 털어놓았는데 어떤 말로 위로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큐를 불러 보세요. 한국어로 “너무 힘들었겠다고 위로해 주고 싶어”라고 전하면, 큐가 지금까지의 대화를 보고 어울리는 표현을 두 개까지 보여 줘요. 그중 내 마음에 가까운 문장을 골라 통화로 돌아가 직접 말하면 돼요.
연습해 볼 것
최근 친구에게 들었던 힘든 이야기를 떠올려 빈칸을 채우고, 소리 내어 세 번 말해 보세요.
I'm so sorry to hear about ___.
___ 소식 들었어. 정말 마음이 아프다.
You did everything you could with ___.
___, 너는 할 수 있는 건 다 했어.
상대의 마음을 함께 느끼는 말은 공감하다 영어로에, 힘든 상황 자체를 말하는 표현은 힘들다 영어로에 정리했어요. 위로가 오가는 장면을 귀로 들어 보고 싶다면 오디오 드라마도 둘러보세요.